두번째 배송 도착, 미래를 이끌 도심항공모빌리티 안녕하세요. 알티모빌리티 사업개발팀입니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두번째 모빌리티 배송이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매월 양질의 모빌리티 정보를 배송해드릴 예정이오니, 맨 하단 설문조사를 통해 자유로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
어릴 적 20년 뒤 미래 상상도를 그리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곤 했었죠? 바로 그, 어릴 적 꿈꿔왔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수직이착륙기(eVTOL)란 이름으로 UAM(Urban Air Mobility)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모빌리티 산업의 핫한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에요. 전통적인 항공기 제조사부터 자동차 제조사, 또 통신 사업자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주목하는 트렌드인 UAM을 알피디아 두번째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시작할게요!
👉 모빌리티 시장에서 UAM은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가 되었어요.
👉 K-UAM 그랜드 챌린지로 한국에서도 2035년에는 상용화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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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내 500m 정도의 저고도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 비행체를 이용하여 승객의 이동, 화물의 운송 등을 목적으로 타 교통수단과 연계되어 운용되는 새로운 항공교통 체계
- 비행기체의 제조를 포함해 인프라 구축, 운송 서비스, 유지·보수, 운항 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드론과는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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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이 항공기랑 다른 점은 대체 뭐야?
우리가 잘 알다시피 항공기는 제트 연료로 구동되는 것에 비해 UAM은 전기로 움직여요. 항공기는 긴 활주로가 필요하지만, UAM은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 특성을 활용하여 공간의 구애가 적은 ‘버티포트'라고 불리는 도심 내 좁은 공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요. 또, 탑승인원도 1~5명 정도 수준의 소그룹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UAM은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도 불려요. |
하늘을 나는 택시라니! 그렇다면 시장 규모도 크겠네?
맞아요. 생소한 시장이다 보니 기관마다 예측치는 상이하지만,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20년 약 70억 달러에서 2040년에는 약 1조 4,740억 달러까지 연평균 30%의 기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이 수치는 인프라, eVTOL, 플랫폼 포함 전반적인 UAM 시장이 포함된 것이고 아무래도 eVTOL 기체 제조가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요.
기체 개발 기술은 보잉이 가장 앞서가지 않아? 네, 보잉이나 에어버스는 전통적인 항공기 제조사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UAM 사업에도 상당히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어요. 특히 보잉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UAM 부문을 만들기도 했었고, 조인트벤처 업체인 Wisk Aero 와 같은 업체를 출자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전통적인 항공기술 강자보다 한발 더 빠르게 상용화 인증을 받은 업체가 있는데 바로 Joby Aviation이에요. 이들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운송업자임을 증명하는 ‘Part 135’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아 공식 상업용 에어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업체에요. UAM 산업이 얼마나 치열한지 아시겠죠? |
기체 개발만 잘하면 산업의 강자로 우뚝 설 수 있겠네?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UAM이 기체 개발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버티포트와 같은 물리적 인프라와 통신, 관제, 운영 등을 제어할 에어모빌리티 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인프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해요. 이렇게 각기 다른 인프라들이 한데 모여 UAM을 구성하는 것이에요. 같은 인프라라고 한들 업체마다 다른 특색이 존재하는데, 버티포트와 같은 시설 구축 능력은 독일의 Volocopter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미국의 Blade와 같은 소비자 관점의 예약 관리나 플랫폼 운영을 하는 업체의 움직임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이와 같이 기술의 선도성과 편의성까지 갖추려면 쉽지만은 않겠지요? 국내에서는 모든 영역의 능력을 평가하는 사업인, 한국 정부 첫 UAM 실증 사업 ‘K-UAM 그랜드 챌린지’에 내로라하는 51개의 업체가 참여했어요.
51개 업체면 경쟁이 치열하겠네!
맞아요. 이번 실증사업의 경우 국내 통신 3사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의 경쟁이 치열해요. SKT는 Joby Aviation, KT는 Uber,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운영 중인 모습이고, 또 LGU+는 GS건설과 영국의 Vertical Aerospace와 손잡고 사업에 참여한다고 해요. 게다가 휴맥스 모빌리티도 충전 사업자로서 대우건설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에 출사표를 던졌어요. K-UAM 로드맵대로라면 우리도 2035년에는 김포공항에서 강남역까지 단돈 몇만 원이면 10분 만에 갈 수 있다고 해요. 정말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
실제로 에어택시가 상용화되려면 적어도 십수년의 개발 및 인증 비용의 문턱을 넘어야 하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도심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비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혁신적인 일상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에요. 이러한 변화의 일부분인 배터리충전 인프라 등의 영역은 이미 실생활에 녹아들고 있죠. 우리 또한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맞이해 봐요. |
- 현대차그룹, 판버러 에어쇼에서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 ▶ 각 사 대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에도 탑승 및 업무 협약서에 서명
- 롤스로이스,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 보유
-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및 배터리 추진 시스템, 그리고 슈퍼널이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 예정 진모빌리티, 현대차 손잡고 강남에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로보라이드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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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간담회 '올핸즈 미팅' 개최
- 카카오CIO, 매각설과 관련해 "카카오는 메신저 회사인데 메신저 회사가 택시 회사를 운영하는 게 맞지 않아 카카오모빌리티를 파는 것이다. 헤어샵과 완구도 그래서 정리 중이다”라고 답
- 카카오모빌리티가 다른 계열사와 달리 매각하더라도 사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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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K-UAM 상용화 컨소시엄과 함께 국내 최초의 민·관·군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협력체계에 참여
- ‘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 부산시,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
- 부산, UAM 초기 시장으로 예상되는 물류와 관광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임 ➡️ 해안로를 따라 물동량이 형성돼 있고 해상 회랑및 공역을 구축해, 안전성과 수용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 UAM 상용화에 최적화된 조건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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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모빌리티(Altimobility) 사업개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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